소비습관 4

10만원으로 일주일살기- 3 days

10만원으로 일주일살기 오늘은 지출 최저치를 찍었다. 먼저 학식을 먹었는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식단이 나왔다. 그것은 바로!!!! 비빔밥이다. 최근에 학식의 가격이 500원 올랐는데, 어떤날에는 4000원이고, 때론 4500원이다. 오늘은 4500원 이였다. 비빔밥은 5000원도 아깝지않은 메뉴이다. 겉보기에는 그저그래보이지만, 맛은 엄청나다. 최근에 생긴 최애메뉴이다. 아무튼 첫번째 지출이자 마지막 지출인 4500원을 지출하였다. 그래서 나의 오늘 잔액은 65,940원이다. 화이팅해보자 ㅎㅎㅎ 이제 4일남아서 하루에 약 16,000원정도 사용가능하지만, 절약을해야한다. 그리고 기름값도 일부분 들어갈 예정이라 성공을 할지 실패를 할지 미지수이다. 평소같으면 2만원은 우숩게 사용해버렸을텐데 점점 더 신경..

10만원으로 일주일 살기 - 2 days

10만원으로 일주일 살기 오늘은 10만원으로 일주일 살기 두번째 날이다. 돈을 사용하려고 하면 뭔가 신경을 더더욱 쓰게되는 것 같다. 평소와 같은 날이지만, 신경이 더 쓰이는게 좋은것인지 나쁜것인지 알수가 없지만 좋게 작용하기를 기원할 뿐이다. 오늘의 첫번째 소비는 역시나 학교급식이다. 오늘은 불고기덮밥이 나왔다. 맛있는 식단 중 하나로 어제와는 비교되는 메뉴이다. 가격은 4000원으로 저렴하다. 그러나, 양이 매우 적다는 단점이있다. 처음 대학원을 왔을때 원래부터 많이 먹는 성격이라 두그릇씩 먹는 경우도 있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배가 작아져서 점심은 학교에서 먹지 않더라도 많이 먹지못한다. 사람의 습관이라는게 무섭다. 나의 소비 습관과 절약정신도 다시금 온전한 노선을 타서 습관과 같이 잘 형성되었으면 좋..

10만원으로 일주일 살기 - 1day

10만원으로 일주일 살기 오늘은 학교 식당에서 치킨마요덮밥을 먹었다. 충남대학교는 코로나19 전에는 6개의 학생식당을 운영하였지만, 현재 3개의 학생식당을 운영중이다. 그중에서 점심밥 메뉴만 20가지 종류가 넘는다. 그러나 이 학교에서 대학원생활을 4년을 하다보니, 선택지가 줄어들고 메뉴에 대한 실증이 나버린 면이 있어서 먹을것이 없을때 선택하는 선택지라는것을 무의식적으로 만들었는데 그 중 하나가 치킨마요덮밥이다. 처음 맛본 사람들은 훌룡하다라고 평할것이다. 그러나 몇년째 똑같은걸 먹다보면 사료를 먹는 기분이다. 살기위해 먹는수준이기 때문에 오늘 식당의 메뉴는 정말 별로라고 할 수 있었다. 아무튼 점심 식사로 나는 3900원을 지출하였다. 만족스러운 식사는 아니였으나, 절약을 위해서라면 어쩔수없다. 두번..

10만원으로 일주일 살기

10만원으로 일주일 살기 현재 나는 대전 충남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다니고있다. 코로나 전에는 점심, 저녁을 학교에서 먹었지만 요즘은... 코로나 덕분에(?) 점심만 학교에서먹고, 저녁은 집에서 먹는다. 그래서 생각보다 식비가 들지않는다. 그래도 요즘 소비가 매우 극심 할 정도로 많기 때문에 줄일 필요성을 느꼈다. 나름 소비 규칙을 세웠다. 1. 대전온통카드에 10만원을 충전해서 일주일간 사용하도록 한다. 2. 대전온통카드 캐시백은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3. 사용하는 금액마다 체크하고 기록을 남긴다. 잘 지켜지길 바라며, '10만원으로 일주일간 살기' 를 시작한다. 아래의 사진과 같이 나는 대전온통카드에 10만원을 충전하여 총 10만2천700원이 있다. 이 돈으로 일주일을 살았을때 어떨지 궁금하긴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