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기록 2

10만원으로 일주일살기-5 days

10만원으로 일주일살기 오늘은 토요일이자 10만원으로 일주일살기 도전 다섯번째 날이다. 토요일이면, 외출도하고 맛난것도 먹으러가는 사람들이 많지만, 나는 교수님과의 미팅이 있기때문에 학교로 출근을 한다. 매주 토요일 아침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천재지변이 있지않는한 미팅이 취소되는 일은 없다. 그래서 여지없이 오늘도 학교로 출근하였다. 그 덕에 교수님께서 공짜밥으로 어죽을 사주셔서 점심값은 굳혔고, 저녁은 와이프가 피자쿠폰으로 도미노 피자를 사주었다. 실질적으로 오늘은 식비가 전혀 들지않았다. 그러나. 또. 오늘은 차량의 소액의 연료비가 들었다. 어제 10,000원치 기름을 넣었지만 오늘같이 소비가 없는날이 기름을 조금이라도 맘놓고 넣을 수 있는 날이지 않을까 싶어서 10,000원치 기름을 넣었다. ..

10만원으로 일주일살기- 4 days

10만원으로 일주일살기 오늘은 10만원만으로 일주일살기 4일째 되는 날이다. 절반이상되는 첫째 날이기도해서, 앞으로 어떻게 이 재정상태를 헤쳐나갈지 고민해보았다. ...... '사실 답이 없다. 그저 열심히 아낄뿐' 오늘은 업체 사장님들이 실험실에 오셔서 학생들에게 밥을 사주셨다. 평소에는 시간이 있으면 나가서 먹었겠지만 장비 설치 시간이 길어져서 학식 중 교직원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그말즉슨 교직원 무려 6000원짜리를 공짜로 먹었다는 소리이다. 내가 블로그를 하지 않았다면 이런 생각 조차 않았겠지만 공짜이기도하고 돈을 아낀다는 생각에 기념하기 위해 사진을 찍어왔다. 달래 된장찌개에 여러가지 반찬이 나왔다. 맛있었다. 점심값이 안들어서 더 맛있었다. 감사합니다 사장님들 ㅎㅎㅎ 오늘은 지출이 없을 줄 ..